[출근길 인터뷰] 포스트 코로나 시대…커피산업 변화 방향은?
[앵커]
올해로 20주년을 맞는 '서울카페쇼'가 오는 토요일까지 코엑스에서 개최됩니다.
오늘은 서울카페쇼 공동주최사인 월간커피 홍성대 대표를 만나 '포스트 코로나시대' 커피 산업의 변화 등에 대해 이야기 들어봅니다.
에 나가 있는 박진형 기자 나와 주시죠.
[기자]
박진형의 출근길 인터뷰 오늘은 홍성대 대표와 이야기 나눠봅니다. 안녕하십니까.
[홍성대 / 월간커피 대표]
안녕하세요.
[기자]
제가 나와 있는 곳이 서울 카페쇼, 올해가 20주년이라고 들었습니다. 먼저 어떤 전시회인지 소개를 서울 카페쇼는 세계와 전문화, 컬처노믹스라는 핵심 아이덴티티로 글로벌 대표 커피산업과 문화와 지식이 융복합된 전문 전시회입니다. 그리고 아시아 최대 규모로 성장한 서울 카페쇼는 13개국, 620여 업체, 3,000여 브랜드가 참가하고 있고요. 오는 13일까지 서울 코엑스 전관에서 개최되고 있습니다.
[기자]
이제 20주년이라는 특별한 어떻게 보면 행사이기 때문에 어떤 전시나 프로그램을 더 준비하고 있는지도 궁금합니다.
[홍성대 / 월간커피 대표]
저희가 참 이렇게 20주년이 벌써 됐네요. 그래서 저희가 20주년을 기념하는 기념관을 마련했고요. 그리고 2022년의 커피산업의 트렌드를 볼 수 있는 참가사들의 신제품 언택쇼와 그리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서 커피산업의 친환경 캠페인인 땡큐 커피를 진행하고 있고 서울커피페스티벌과 그리고 커피리그, 월드라테아트배틀 등 여러 커피도 준비돼 있습니다. 이외에도 유익한 세미나 등 프로그램이 많이 진행되고 있으니 이 많은 것을 서울카페쇼에서 볼 수 있습니다.
[기자]
아마 많은 나라에서 많은 업체들이 참가하다 보니까 관람을 하러 오신 분들이 궁금하게, 재미있게 볼 만한 게 어떤 게 있을까도 알려주시죠.
[홍성대 / 월간커피 대표]
역시 커피는 그래도 생두가 저희들에게 가장 관심거리이죠. 그래서 세계 각국에서 생산된 그 커피 생두를 수입하는 업체들과 그리고 이를 우리가 마시기 위해서는 가공을 해야 되겠죠. 그래서 수많은 로스팅 업체들 그리고 최근에는 카페에서도 상당히 많은 소비자들이 디저트를 좋아하는데 그런 디저트를 즐길 수 있는 부재료에 관한 업체들 그리고 친환경 업체 그리고 자동화에 관련된 업체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런 쪽으로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전시회가 바로 서울 카페쇼입니다.
[기자]
그렇군요. 이제 여러 가지 이런 카페 문화도 함께 볼 수가 있지만 특히 코로나 때문에 카페 문화가 향후에는 어떻게 바뀔 것이냐, 여기에 대한 궁금증도 굉장히 많은데 어떤 예상을 하시는지요?
[홍성대 / 월간커피 대표]
사실 지난해와 올해 참 힘들었습니다. 하지만 저희가 이제 위드 코로나 시대를 맞이하면서 그동안 카페의 고정관념적인 오프라인 매장에서만의 판매라든지 그리고 의도하지 않은 어떤 온라인 외에는 접근할 수가 없었습니다. 하지만 코로나가 가져온 변화는 저희들도 상당히 많은 혁신적인 그런 자세로써 준비를 하고 했는데 오프라인 매장에 국한돼 있던 판매를 온라인으로 이제 유통 채널을 다양화하는 어떤 그런 마케팅을 하고 있고요. 그리고 업체들은 거기에 걸맞는 또 아이템을 개발하고 그리고 거기에 관련된 정보를 교환하고. 물론 이제 나름대로 코로나 시대지만 이런 어려움을 이와 같은 어떤 다양성으로 그리고 잘 극복한 업체는 있지만 소상공인, 자영업자들 규모가 작은 데 같은 경우는 어려움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앞으로는 저희가 이런 변화에 맞춰서 새로운 혁신을 해야 되는 그런 정보의 장이 모두 이 전시회에서 준비돼 있으니까 아마 전시 참가를 하시면 또 거기에 관한 좋은 정보를 얻으실 수 있으실 겁니다.
[기자]
오늘 말씀 잘 들었습니다. 지금까지 박진형의 출근길 인터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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